핵심 포인트
- 중소기업 정책자금 대출은 정부가 지원하는 금융 제도로, 창업, 시설 투자, 운영 안정 등을 위한 자금을 비교적 낮은 이자율로 지원합니다.
- 이용 가능한 대출 유형에는 창업자금, 운전자금, 시설자금, 그리고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을 통한 보증부 대출 등이 있습니다.
- 대출 심사에는 사업자의 신용 등급, 매출 규모, 영업 기간, 현금 흐름 등의 기준이 반영되며, 대출 목적 및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조건이 달라집니다.
이 가이드를 통해 중소기업 대출의 구조와 주요 유형, 자격 요건, 신청 절차를 차근차근 이해해 보세요.
매년 수많은 중소기업이 정부 정책자금 대출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대출은 시중은행이나 기타 민간 금융기관의 상품보다 더 유리한 금리와 상환 조건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창업가와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그만큼 시중은행이 제공하는 다른 금융 상품보다 심사 기준이 까다롭고 준비해야 할 서류도 많지만, 중요한 자금 조달 결정을 내리거나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에 탐색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본격적으로 신청을 진행하기 전 자격 요건과 절차를 충분히 이해하고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MSS)는 여러 다른 중소기업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승인된 대출 기관들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이 번영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제공합니다.
이 글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한 대출의 기본 사항과 신청 자격이 있는 기업 유형, 그리고 중소기업 대출 신청에 필요한 사항을 다룰 것입니다.
중소기업 대출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중소기업 대출은 정부가 공고한 정책자금(공단 직접대출) 또는 보증기관과 협약한 금융기관이 실행하는 보증부 대출을 포함합니다. 미국에서는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보증하는 대출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시중은행 등이 각기 다른 역할로 수행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을 공고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이 정책자금을 직접대출로 집행합니다.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이 보증을 제공하고, 시중은행은 보증서를 바탕으로 대출을 실행하는 보증부 대출 구조도 있습니다.
중소기업 대출은 어떻게 운영되나요?
정부 지원 중소기업 대출은 프로그램별로 정해진 금리와 상환 구조에 따라 실행되며, 일반적으로 운전자금(재고·매입·인건비 등)과 시설자금(설비·공장·공간 개선 등)처럼 사업 운영 전반의 비용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부 조건은 매년 공고되는 정책자금 융자계획에 따라 달라지므로, 최신 공고를 먼저 확인하고 신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세요. 최신 공고는 중기부 공고 또는 기업마당(bizinfo) 공고에서 귀하의 기업에 맞는 공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부 프로그램은 특정 투자 목적(예: 설비·부동산 투자, 신시장 진출, 긴급 경영안정 등)에 초점을 둡니다. 각 목적별 자금은 용도 제한·사후관리 요건이 함께 제시되고, 예산·접수 일정은 수시로 변경되므로 신청 전 변경 공고를 확인해야 합니다.
단기 유동성이나 한도성 운용이 필요하면 보증부 대출을 활용하여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바탕으로 은행에서 한도대출·운전자금 대출 등을 결합할 수 있습니다. 일반 절차는 보증신청 → 자료수집·신용조사 → 보증심사·승인 → 보증서 발급 → 은행 대출 실행 순서이며, 보증료가 별도로 부과됩니다. 절차는 신용보증기금 보증이용 절차, 보증료는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안내 및 기술보증기금 보증료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고, 비대면 신청은 기술보증기금 디지털지점·원클릭보증으로 가능합니다.
제도별 차이를 먼저 이해하면 불필요한 보완·반려를 줄이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대출의 종류
중소벤처기업부(MSS)는 여러 다른 중소기업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7가지 다른 유형의 정책자금과 몇 가지 추가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부터 각 7개 유형의 중소기업 정책 자금을 살펴보겠습니다.

혁신창업사업화자금
혁신창업사업화자금의 핵심 요건을 한눈에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청 자격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상 창업자(업력 7년 미만, 예비창업자 포함)가 대상이며,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은 사업개시일로부터 10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대표자 만 39세 이하·업력 3년 미만 조건 등 추가 요건이 있습니다(상세 제외업종·필수 서류는 공식 안내 페이지 참조).
- 하위 유형(프로그램 구성)
프로그램은 창업기반지원자금(청년전용 포함)과 개발기술사업화자금으로 운영됩니다. 각 유형별 대상·한도·금리가 상이하므로 공식 안내 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하세요
- 최대 한도(연간 기준)
기업이 혁신창업사업화자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연간 최대 대출 한도는 60억 원이며, 이 중 운전자금은 연간 5억 원 이내로 제한됩니다. 세부 한도·우대 조건은 하위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금리(변동)
금리는 세부 유형별로 상이합니다. 창업기반지원자금(일반, 직접·대리)은 ‘정책자금 기준금리(변동) – 0.3%p’, 개발기술사업화자금(직접대출)은 ‘정책자금 기준금리(변동)’, 청년전용창업자금 금리는 2025년 기준 고정 2.5%이며, 향후 연도별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최신 정책자금 기준금리는 분기마다 공지됩니다
- 상환 기간(기본)
시설자금은 최대 10년(거치: 담보 4년/신용 3년 이내), 운전자금은 최대 5년(거치 2년 이내)입니다. 단,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운전자금 최대 6년(거치 3년)으로 별도 조건이 적용됩니다.
- 신청·접수 방법
최신 조건은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금 융자계획(변경공고)’에서 확인하고, 실제 신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디지털지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접수 일정은 수시 공지).
참고로 혁신창업사업화자금은 최소 대출금액을 별도로 규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심사 과정에서 자금 사용계획의 타당성·현금흐름·매칭자금 보유 여부 등을 종합해 신청금액의 적정성이 검토됩니다.
신시장진출지원자금
신시장진출지원자금의 핵심 요건을 한눈에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청 자격
프로그램 구성은 아래의 두 가지로 나뉩니다.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최근 1년 직·간접 수출실적 합계 10만불 미만 중소기업(수출 초보기업, 정부·지자체 수출지원사업 참여기업, 기술수출 기업 포함).
수출기업 글로벌화: 최근 1년 수출실적 10만불 이상 중소기업.
자세한 기준은 KOSME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세요.
- 하위 유형(프로그램 구성)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직접대출(운전자금)
수출기업 글로벌화: 직접대출(시설/운전) 또는 이차보전 각 유형별 대상·한도·기간·금리가 서로 다릅니다.
- 최대 한도(연간 기준)
내수기업 수출기업화는 운전자금 직접대출로만 지원되며, 한도는 연간 5억 원 이내입니다. 초보기업의 수출 준비·견적·원자재 확보·해외 마케팅 등 유동성 수요를 겨냥한 구조라, 실제 승인 금액은 사업계획의 타당성·현금흐름 등을 기준으로 한도 내에서 결정됩니다. 세부 요건과 유의사항은 기업마당 공고(내수기업 수출기업화)에서 확인하세요.
수출기업 글로벌화는 직접대출(시설/운전)과 이차보전 두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직접대출의 경우 연간 30억 원 이내(이 중 운전자금은 연간 10억 원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고, 설비 확충·생산성 제고 같은 중대형 투자를 겨냥합니다. 이차보전은 협약 금융기관에서 실행한 대출의 이자 일부를 보전해 총이자 부담을 낮춰주는 방식으로, 구체적인 보전율·한도 산정은 매년 공지되는 융자계획 공고 ‘공통사항’을 따릅니다. 자세한 한도·용도·제외 항목은 기업마당 공고(수출기업 글로벌화)와 2025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 공고를 참고해 주세요.
- 금리(변동)
내수기업 수출기업화(직접·운전): 정책자금 기준금리(변동) 또는 고정금리
수출기업 글로벌화(직접): 정책자금 기준금리(변동)
수출기업 글로벌화(이차보전): 보전 방식·금리는 융자계획 공고 ‘공통사항’ 참조
- 상환 기간(기본)
내수기업 수출기업화(직접·운전): 5년 이내(거치 2년 이내)
수출기업 글로벌화(직접·시설): 10년 이내(거치: 담보 4년/신용 3년 이내)
수출기업 글로벌화(직접·운전): 5년 이내(거치 2년 이내)
이차보전: 기간은 공통사항 준용
- 신청·접수 방법
조건은 2025 융자계획 공고에서 확인하고, 신청은 디지털지점에서 온라인 접수하세요(지역본·지부 일정 수시 공지).
참고로 이 자금은 직접대출 중심이며, 수출기업 글로벌화에는 이차보전 방식도 병행됩니다(보증 아님).
신성장기반자금
신성장기반자금의 핵심 요건을 한눈에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청 자격
원칙적으로 업력 7년 이상 중소기업이 대상입니다. 다만 일부 세부 사업에는 예외가 있어서, 예를 들어 혁신성장지원(일반) 공고의 경우 창업자에 해당하지 않는 업력 7년 미만 중소기업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업별로 자격 요건이 다르므로, 신청 전 해당 개별 공고 본문을 반드시 확인해 최신 조건을 적용해 주세요.
- 하위 유형(프로그램 구성)
혁신성장지원(일반): 설비 확충과 공정 고도화 등 일반 성장 투자를 지원합니다. 한도는 연 60억 원(운전자금 5억 원)이며, 자세한 요건과 제출 서류는 혁신성장지원(일반)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혁신성장지원(협동화): 공동생산시설 구축, 원자재 공동구매 등 협업형 투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한도는 연 100억 원(운전자금 15억 원)이며, 세부 조건은 혁신성장지원(협동화) 공고를 참고하세요.
Net-Zero 유망기업 지원: 저탄소·친환경 제조 전환과 그린기술 사업화를 지원합니다. 한도는 연 60억 원(운전자금 5억 원)이며, 구체적인 요건은 Net-Zero 유망기업 지원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조현장스마트화: 자동화·ICT 기반의 생산 효율화와 스마트공장 연계 투자를 지원합니다. 한도는 연 100억 원(운전자금 10억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제조현장스마트화 공고를 확인해 주세요.
참고: 스케일업금융은 회사채 유동화 기반으로 별도 공고로 운영되며, 신성장기반 체계와 연동됩니다. 발행 구조·요건 등은 2025 스케일업금융 발행계획 공고(PDF)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최대 한도(연간 기준)
유형별 한도는 서로 다릅니다. 대표적으로 혁신성장지원(일반)은 연 60억(운전 5억), 협동화는 연 100억(운전 15억), Net-Zero는 연 60억(운전 5억), 제조현장스마트화는 연 100억(운전 10억)입니다. 자세한 조건은 각 개별 공고를 확인하세요.
- 금리(변동)
신성장기반자금의 금리는 취급 방식(예: 직접대출·대리대출, 일부 사업의 이차보전 적용 여부)에 따라 기본적으로 정책자금 기준금리(분기 변동) 체계를 따릅니다. 다만 사업별로 우대금리, 가산/감면 조건이 달라지므로, 실제 적용 금리는 반드시 사업별 개별 공고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 상환 기간(기본)
상환 구조는 대체로 시설자금은 10년 이내(거치기간은 담보 4년/신용 3년 이내), 운전자금은 5년 이내(거치 2년 이내)가 적용됩니다. 다만 실제 기간·거치 설정·분할상환 방식은 사업의 성격과 취급 유형(직접/대리) 그리고 기업의 재무·현금흐름·담보여력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청 전 해당 개별 공고에서 최종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예를 들어 혁신성장지원(일반) 공고와 제조현장스마트화 공고에는 각 유형별 상환·거치 조건이 상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 신청·접수 방법
조건은 2025 융자계획 공고에서 확인하고, 신청은 디지털지점에서 온라인 접수하세요(지역본·지부 일정 수시 공지).
참고로 신성장기반자금은 직접대출(일부 사업은 대리대출 병행) 형태로 집행되며, 보증상품은 아닙니다.

재도약지원자금
재도약지원자금의 핵심 요건을 한눈에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청 자격
재도약지원자금은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회생과 재기를 돕기 위한 정책자금입니다. 재도약지원자금은 세부 사업별로 자격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재창업자금은 폐업 이력이 있는 재창업기업 또는 예비 재창업자 가운데 성실경영평가 통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일부 요건을 충족하면 신용미회복자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자격 요건은 아래 각 사업 공고에서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
- 하위 유형(프로그램 구성)
재창업자금: 성실 재도전을 위한 시설·운전자금 지원(신용미회복자 일부 신청 가능, 성실경영평가 통과 필요).
구조개선전용자금: 은행권 추천 경영애로기업, 부실징후기업 등 유동성 확보·구조개선 목적의 운전자금 중심 지원.
사업전환자금(일반): 외부 환경 변화에 맞춘 업종 전환·추가 추진 기업의 설비·운전자금 지원(승인 후 5년 이내 신청).
통상변화대응지원사업(융자): 통상조약 이행으로 피해 또는 피해 우려가 인정돼 지정된 기업에 고정금리 융자(연 2.0%) 제공.
- 최대 한도(연간 기준)
재창업자금: 기업당 연간 한도는 융자계획 공고의 공통사항을 따르며, 원칙적으로 운전자금 연 5억 원, 우대 적용 시 연 10억 원까지 검토됩니다. 총 한도는 심사 결과에 따라 확정됩니다.
구조개선전용자금: 일반형 기준으로 운전자금 3년간 10억 원 이내 등 트랙별 한도가 마련돼 있습니다(사업 공고 참조).
사업전환자금(일반): 연 100억 원 이내, 이 중 운전자금은 연 5억 원 이내입니다
통상변화대응지원사업(융자): 업체당 60억 원, 지방소재 기업은 70억 원까지 가능하며, 운전자금은 5억 원 이내입니다.
- 금리(변동)
재창업자금: 정책자금 기준금리(변동)를 적용하며, 성실경영 심층평가 통과 시 0.3%p 금리 우대가 제공됩니다.
구조개선전용자금·사업전환자금: 기본적으로 정책자금 기준금리(변동) 체계를 따릅니다. 세부 우대·가산·감면 조건은 개별 공고를 확인해 주세요.
통상변화대응지원사업(융자): 연 2.0% 고정금리가 적용됩니다.
- 상환 기간(기본)
재창업자금: 시설 10년 이내(거치 4년 이내), 운전자금 6년 이내(거치 3년 이내)입니다.
구조개선전용자금: 운전자금 5년 이내(거치 2년 이내) 구조입니다.
사업전환자금(일반): 시설 10년 이내이며 거치는 담보 5년 이내, 신용 4년 이내, 운전자금은 6년 이내(거치 3년 이내)입니다.
통상변화대응지원사업(융자): 시설 10년 이내(거치 5년 이내, 신용 4년 이내), 운전자금 6년 이내(거치 3년 이내)입니다.
- 신청·접수 방법
재도약지원자금은 매년 공고되는 최신 요건을 먼저 확인하신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우선 변경공고를 통해 세부 사업별 대상, 한도, 금리, 제출서류, 접수 기간을 확인하시고, 이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디지털지점’에서 기업 정보와 사업계획, 재무자료 등을 업로드하여 접수하시면 됩니다. 접수 후에는 사업성·현금흐름·신용 상황 등을 종합해 심사가 진행되고, 지원결정 통보 → 약정 체결 → 대출 실행의 순서로 마무리됩니다. 정해진 처리 소요일은 공시되지 않으므로, 지역본·지부의 접수 일정 공지와 개별 통보 일정을 기준으로 준비해 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참고로 재도약지원자금은 세부 사업별로 조건과 절차가 다릅니다. 특히 재창업자금은 요건을 충족할 경우 신용미회복자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성실경영평가를 통과하고 관련 위원회 심의를 거쳐 채무조정 및 융자 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
긴급경영안정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의 핵심 요건을 한눈에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청 자격
긴급경영안정자금은 돌발적 피해나 일시적 경영악화로 유동성이 부족해진 중소기업의 단기 경영 안정을 돕는 정책자금입니다.
재해중소기업지원: 「재해 중소기업 지원지침」에 따라 자연재난·사회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대상입니다(지자체 확인 등 피해 입증 필요).
일시적경영애로: ‘경영애로 사유’로 일정 부분 피해를 입은 기업 중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큰 기업이 대상입니다. 기준 예시는 최근 1년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 10% 이상 감소 또는 대형사고(화재 등) 피해 1억 원 이상입니다.
- 하위 유형(프로그램 구성)
[재해중소기업지원]: 재해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운전자금 직접대출 지원.
[일시적경영애로]: 일시적 실적 악화·사고 등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기업의 운전자금 직접대출 지원.
- 최대 한도(연간 기준)
재해중소기업지원: 피해금액 이내에서 최대 10억 원, 3년간 누적 15억 원 이내.
일시적경영애로: 직접대출(운전자금) 10억 원 이내, 3년간 누적 15억 원 이내.
- 금리(변동)
두 유형 모두 정책자금 기준금리(분기 변동) 체계를 따르며, 세부 우대·가산·감면 등은 매년 갱신되는 융자계획 공고의 공통사항과 약정 시 확정되는 조건을 따라 적용됩니다. 구체적인 금리 산식·우대 요건은 해당 연도 공고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 상환 기간(기본)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운전자금 중심으로 운영되며, 상환 기간·거치 구조는 공통 운용 원칙 범위 내에서(예: 운전자금 5년 이내·거치 2년 이내 범위) 기업의 신용·담보·현금흐름에 따라 약정 단계에서 확정됩니다. 최종 조건은 각 연도 공고 및 개별 약정서를 기준으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 신청·접수 방법
최신 조건은 [2025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 공고] 및 각 유형의 [재해중소기업지원], [일시적경영애로] 공고에서 먼저 확인하시고, 이후 [디지털지점]에서 기업 정보·재무자료·피해(또는 경영애로) 입증서류 등을 업로드해 온라인 접수하시면 됩니다. 공고에는 온라인 접수 경로, 문의처, 절차(융자절차)가 명시돼 있습니다.
참고로 이 자금은 직접대출(보증 아님) 중심으로 집행됩니다.

밸류체인안정화자금
밸류체인안정화자금의 핵심 요건을 한눈에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청 자격
공급망 내 납품대금 회수 지연 등으로 생기는 단기 유동성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의 ‘매출채권팩토링’ 같은 거래연동형 금융이 대표적입니다.
판매기업(중소기업): 플랫폼 회원가입 및 세무·회계자료 제공 동의로 신용평가 진행.
구매기업(원청·수요처): 거래 확인(동의) 절차 참여. 평가는 ‘판매기업 신청 → 구매기업 동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 하위 유형(프로그램 구성)
KOSME 매출채권팩토링(양도형)은 판매기업이 보유한 외상매출채권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에 양도하고, 심사를 통과하면 구매기업의 결제일 이전에 현금화해 드리는 방식입니다. 이후 구매기업이 실제로 대금을 지급하면 그 금액으로 정산되어 상환 처리가 완료됩니다. 즉, 이것은 대출이 아니라 ‘채권 매각(양도) 기반의 현금화 서비스’이기 때문에, 원리금 상환·거치 기간 같은 대출 개념과는 구조가 다릅니다(수수료 체계 적용).
참고로, 시중은행이나 보증기관이 운영하는 네트워크론·보증부 대출은 별도의 금융 제도입니다. 이들 상품은 보통 보증기관(예: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바탕으로 은행이 대출을 실행하는 구조로, 정책자금 ‘융자’ 트랙에 속합니다. 반면 KOSME 팩토링은 보증/대출이 아니라 채권 거래를 통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식이므로, 적용 조건·비용 체계·신청 절차가 전혀 다릅니다. 실제 이용 시에는 각각의 공식 안내/공고를 확인해 해당 제도의 최신 요건과 절차를 따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최대 한도(연간 기준)
판매기업: 연 10억 원 이내(기업별 연간 지원한도는 최근 결산 매출액의 1/3 이내, 제조업은 1/2 이내).
구매기업(연간): 연 30억 원 이내(기업별 연간 지원한도는 최근 결산 매출액의 1/3 이내, 제조업은 1/2 이내에서 금융기관 전자 외상매출채권 발행한도를 제외한 금액).
구매기업(잔액): 10억 원 이내(상환 후 추가 지원 가능).
- 금리(변동)
금리 개념의 ‘대출’이 아니므로 팩토링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수수료율·정산 방식은 플랫폼 내 심사 결과에 따라 산정되며, 구매기업이 대금을 지급하면 해당 금액으로 자동 정산(상환) 처리됩니다. 구체 수수료는 개별 기업 여건·거래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 절차 및 소요 기간
절차: 플랫폼 회원가입 → 자료제공 동의(재무제표 등) → 판매기업 신청 → 구매기업 동의 → 평가/승인 → 현금화 → 구매기업 결제 시 정산.
소요 기간: 재무자료 수신·평가·구매기업 동의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페이지 안내 기준 재무제표 수신에 최대 1일 소요 가능).
- 신청·접수 방법
중진공 팩토링 플랫폼(온라인)에서 회원가입 후 진행합니다. 참고로 세무·회계자료 연동 동의가 필수입니다.
참고로 팩토링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와는 전혀 다른 상품군입니다.
통상리스크대응긴급자금
통상리스크대응긴급자금의 핵심 요건을 한눈에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청 자격
통상 충격으로 피해(또는 피해 우려)가 인정되어 ‘통상변화대응지원기업’으로 지정된 중소기업이 대상입니다. 지정요건과 인정 범위(피해 유형·증빙)는 해당 연도 개별 공고 본문에서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
- 하위 유형(프로그램 구성)
이 자금은 단일 융자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별도 세부 유형 없이, 지정요건 충족 기업을 대상으로 시설·운전자금을 지원).
- 최대 한도(연간 기준)
업체당 한도: 60억 원(지방소재 기업 70억 원)
운전자금 한도: 5억 원 이내
- 금리
연 2.0% 고정금리가 적용됩니다. 다만 적용 시기·세부 우대(가산/감면) 여부는 연도별 공고에서 재확인해 주세요.
- 상환 기간
상환 기간과 거치 기간은 해당 연도 공고의 ‘융자조건’에 따르며, 약정 시 최종 확정됩니다. (참고: 과년도 기준으로는 시설자금 10년 이내(거치 5년 이내·신용 4년 이내), 운전자금 6년 이내(거치 3년 이내)로 고시되는 경우가 많지만, 연도별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번 연도 공고를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 신청·접수 방법
기업마당 공고에서 해당 연도의 자격·한도·필수서류·접수 일정을 확인하세요. 준비가 되면 공고 양식에 따라 신청서와 통상영향(우려) 입증서를 작성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통상변화대응지원센터(중진공 지역본·지부)에 제출합니다. 이후 심사 → 지원결정 통보 → 약정 체결 → 대출 실행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본 사업은 공고 기준 지역본·지부 제출 방식이며, 온라인 접수(디지털지점) 표기가 아닌 점을 유의해 주세요.)
참고로 이 자금은 직접대출(보증 아님)로 집행되며, 피해(또는 피해 우려) 인정이 핵심 요건입니다.
중소기업 대출의 장점
경쟁력 있는 금리
정책자금은 대체로 분기마다 공지되는 ‘정책자금 기준금리(변동)’를 바탕으로, 각 사업·유형의 가감 요건을 적용해 실제 적용 금리가 정해집니다. 2025년 5월 29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0%로 인하했고, 7월 회의에서도 2.50%를 유지했기 때문에(향후 변동 가능), 정책자금 금리도 분기 고시 때 재산정됩니다. 다만 모든 프로그램이 동일 폭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니, 신청 시점의 해당 연도·해당 사업 공고에서 실제 적용 금리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낮은 수수료
정책자금은 집행 구조에 따라 수수료 체계가 다릅니다. 다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직접대출’은 보증서를 끼지 않는 구조라 일반적으로 보증료가 없습니다. 반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시중은행이 실행하는 ‘보증부 대출’은 보증료가 발생합니다(보증기관·신용도·우대 요건에 따라 차등). 구체 보증료율·감면 기준은 매년 각 보증기관 공고를 확인하세요.
더 긴 상환 기간
정책자금은 일반 신용대출보다 상환 기간을 길게 설계하는 경우가 많아 월 상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인 기본 틀은 운전자금 최대 5년(거치 최대 2년), 시설자금 최대 10년(거치 최대 4~5년) 범주이며, 실제 기간·거치·분할상환 방식은 프로그램(직접/대리·이차보전), 담보·신용, 우대 적용에 따라 달라집니다. 반드시 해당 연도 ‘정책자금 융자계획(공통사항)’과 개별 사업 공고를 기준으로 확인해 주세요.
중소기업 대출의 단점
자격을 갖추기 어려움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어야 하고, 각 사업별로 업력·매출·고용·R&D·수출 등 세부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또한 국세·지방세/4대 보험 체납, 금융권 연체·부도, 회생·파산 절차 진행, 허위·부정 사용 이력 등 공고의 지원제외 사유에 해당하면 신청이 어렵습니다. 예산 한도가 정해져 있어 요건을 충족해도 미선정될 수 있습니다. 최신 요건과 제외 사유는 해당 연도 공고·안내문에서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
자금 조달이 느림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처리·승인·자금 집행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사업계획·재무자료 제출과 필요시 현장 확인 등으로 시간이 소요될 수 있고, 정해진 처리 소요일이 공시되는 구조가 아니라 접수 물량, 보완 여부, 담보·약정 진행에 따라 실행 시점이 달라집니다. 대부분의 정책자금은 디지털지점 온라인 접수·전자약정으로 진행되지만, 일부 사업(예: 통상변화대응지원사업·융자)은 공고에 따라 지역본·지부 제출 방식이 적용되기도 합니다. 신청 전 해당 연도 공고·안내문에서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
개인 보증 요구 가능성
정책자금 직접대출은 ‘보증부 은행대출’과 구조가 다르지만, 기업별 신용·담보여건과 사업 특성에 따라 담보 제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면 보증료 등 부대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적용되는 담보·보증 요건과 비용은 해당 사업 공고의 융자조건과 약정서로 최종 확정되므로, 신청 전에 꼭 확인해 주세요. (문의: 중소기업 통합 콜센터 1357, 정책자금 안내 콜센터 1811-3655)
중소기업 대출을 위한 자격 요건
먼저, 신청자들은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기본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중소기업 요건 충족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각 사업 공고에 명시된 대상 업종·제외 업종 기준을 만족해야 합니다.
- 프로그램별 기본 요건 부합
사업마다 업력·기업 유형·정책 목적 요건이 다릅니다(예: 창업 7년 미만, 수출실적 구간, 성장·스마트화 대상 등). 신청 전 해당 연도 공고 본문을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 결격 사유 없음(공통)
국세·지방세/4대보험 체납, 금융권 연체·부도, 회생·파산 절차 진행 중, 허위·부정 사용 이력 등 공고의 지원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합니다.
- 사업성·상환능력 입증
사업계획·자금사용계획, 재무제표/부가세신고서 등 재무자료, 현금흐름으로 상환 가능성을 보여줘야 합니다. (일괄 컷오프 수치나 고정 DSCR 기준은 공시되지 않으며, 종합 심사로 판단)
- 용도 적정성 및 증빙
신청 자금이 운전자금/시설자금 등 허용 용도에 부합해야 하며, 견적서·계약서·설비 사양·인건비 산정 근거 등 증빙 서류를 갖춰야 합니다. (사업별 제외 용도 준수)
- 담보/취급 방식 확인
직접대출/대리대출/이차보전 등 취급 방식에 따라 담보·보증 요건, 금리·거치·기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해당 사업의 융자조건을 기준으로 최종 확인하세요.
중소기업 대출 신청 방법
1. 대출 기관 조사
정부 공고에서 우리 기업에 맞는 사업을 고르고, 직접대출인지 보증부 대출(신·기·재 보증 후 은행 실행)인지 경로를 먼저 정하세요.
2. 온라인 신청서 작성
직접대출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디지털지점에서 온라인 접수하며, 예외 사업은 공고 기준(지역본·지부 제출)을 따릅니다. 보증부 대출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또는 거래은행) 창구에서 신청합니다.
3. 사업계획·자금사용계획 준비
공고에 나온 서식대로 사업개요, 자금 쓰임(운전/시설), 일정·성과 계획을 간단명료하게 정리해 첨부하세요.
4. 재무·증빙 서류 제출
재무제표/부가세신고서 등 재무자료, 견적서·계약서·설비사양(시설 시), 매출·수출 증빙(해당 시), 담보·보증 관련 서류(해당 시)를 업로드/제출합니다.
5. 승인 및 마감 대기
심사 → 결정 → 약정 → 실행의 순서를 대기합니다. 서류 심사(필요시 현장 확인) 후 지원결정 통보가 나면 전자약정(또는 보증약정)을 체결하고 대출 실행이 이뤄집니다. 소요 기간은 공고·접수 물량·보완 여부·담보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중소기업 전문가와 상담 고려하기
중소기업 대출은 채용·설비·운영자금 등 사업 성장과 유동성에 도움이 되지만, 신청 전후로 재무·현금흐름·담보 요건을 꼼꼼히 따져보셔야 합니다. 자금 구조와 상환조건은 매년 공고로 바뀌므로, 최종 판단은 반드시 해당 연도 공고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귀하의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우려가 있거나 위에서 논의된 대출 프로그램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상담을 위해 중소기업 통합 콜센터(1357), 정책자금 안내 콜센터(1811-3655),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본·지부에 문의해 절차·서류·일정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KOSME 디지털지점에서 처리되고, 사업 공고와 변경사항은 중기부 공고 또는 기업마당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증부 대출을 고려한다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 또는 거래은행에도 상담해 보세요.
중소기업 대출 FAQ
중소기업 대출은 무엇이며,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정부 공고(중소벤처기업부) 기반으로 집행되는 중소기업 대상 대출입니다. 직접대출(중진공 집행) 또는 보증부 대출(신·기·재 보증 후 은행 실행) 형태로, 운전자금·시설자금 등 허용 용도에 사용합니다. 신청은 보통 기업마당 공고 확인 후, KOSME 디지털지점 접수 순서로 진행됩니다. 단, 일부 예외 사업은 지역본·지부 제출입니다.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사업별 업력·목적 요건(예: 창업·수출·성장·재도약·긴급 등)을 충족해야 합니다. 국세·지방세/4대 보험 체납, 금융 연체·부도, 회생·파산 진행, 부정사용 이력 등은 지원제외 사유가 됩니다.
정책자금은 상환해야 하나요?
예. 대출이므로 상환 의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운전자금 최대 5년(거치 최대 2년), 시설자금 최대 10년(거치 최대 4~5년) 범주에서 프로그램·담보·신용 등에 따라 세부 조건이 달라집니다(해당 연도 공고 기준).
중소기업 대출받기 어렵나요?
예산이 한정되어 있고 심사가 엄격해 요건을 충족해도 미선정될 수 있습니다. 사업성, 자금사용 타당성, 현금흐름, 재무·신용, 담보 등을 종합 심사합니다.


